'웃참' 만든 이서진·김광규, '키괜' 카메오 등판…'사랑하는 사이' 열연
뉴스1
2025.11.11 10:28
수정 : 2025.11.11 10: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키스는 괜히 해서!' 카메오로 등판한다.
앞서 '키스는 괜히 해서!' 남녀주인공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은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 출연했다. 당시 이서진과 김광규는 '키스는 괜히 해서!'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장기용과 안은진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막강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키스는 괜히 해서!' 카메오로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이서진과 김광규의 카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존재감과 '찐친' 호흡이 보는 사람까지 절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서진과 김광규는 호텔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조식을 즐기고 있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공개된 것처럼 두 사람에게 주어진 설정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자연스럽게 음식을 먹여주는 김광규와 그런 김광규를 심드렁하게 바라보는 이서진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장기용과 안은진 역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어서, 두 사람의 착착 맞는 코믹 호흡이 장기용과 안은진의 '웃참 챌린지'를 불러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서진, 김광규 두 선배님의 활약으로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며 "즉석에서 진행된 것임에도 바로 캐릭터를 만들고, 호흡을 맞추는 모습에서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두 분의 활약 덕분에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으쌰으쌰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이서진, 김광규 두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이날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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