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기업 체감 투자 환경 조성 속도낸다
파이낸셜뉴스
2025.11.11 13:45
수정 : 2025.11.11 13: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2025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규제혁신 성과 보고회 및 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 사례 4건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BJFEZ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규제혁신 과제 18건을 대상으로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평가에는 청장을 비롯해 투자본부장, 개발본부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최우수상 2건에는 '경제자유구역 내 조세감면 대상 물류업 범위 확대', '조성토지 공급방법에 관한 규제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2건에는 '디지털출장 증빙시스템 도입',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제조 허용'이 각각 선정됐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한 성과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하나씩 개선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혁신의 과정”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완화와 공무원이 주도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BJFEZ가 투자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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