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얼굴 자신 없나…블러 출연 편하다고"

뉴스1       2025.11.11 18:48   수정 : 2025.11.11 18:48기사원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블러 처리된 채 출연하는 걸 편해한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이 한강을 찾아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고민에 조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이 화제가 된 이병헌과의 베니스 영상을 언급했다.

앞서 이민정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동행해 '어쩔수가없다' 주역들과 현장의 열기를 담고, 이병헌과의 베네치아 휴일 일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병헌은 50만 구독자 달성 실패로 블러 처리된 상태로 출연했다.


이민정은 '50만 구독자 달성해도 블러 처리해달라'는 반응들에 "(이병헌은) 블러가 편하대요, 세팅 되어있지 않아도 되니까 그게 편하다고 하더라"라며 "얼굴에 자신이 없나 봐"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민정은 5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 이병헌이 화면에 나오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민정은 "앵글에 아예 걸리지 않으려고 할 것, 걸려도 자기 초췌하니까 블러 해달라고 하지 않을까요?"라고 상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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