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호 가수 "무대 찢겠다"…걸크러시 매력에도 '탈락'

뉴스1       2025.11.11 23:20   수정 : 2025.11.11 23:20기사원문

JTBC '싱어게인4' 캡처


JTBC '싱어게인4'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43호 가수가 아쉽게 탈락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는 '올 어게인'을 받았던 6호 X 43호 가수가 팀으로 뭉쳐 이목이 쏠렸다.

43호 가수가 "저희는 '테토미' 넘치고, '걸크러시' 한 '테토걸즈'"라고 자기소개했다.

그러면서 감성 보컬 25호, 61호 팀을 향해 "제 생각에 두 분은 이런 거 못 하실 것 같다"라며 도발했다. "저희는 이번 무대 찢고, 다음 무대에서 감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테토걸즈'의 선곡이 궁금증을 유발했다. 43호 가수가 "둘 다 곡을 찾다가 본능적으로 느낌이 온 곡이라 선택했다"라며 그룹 마마무의 '피아노 맨'이라고 밝혔다.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6호 가수와 43호 가수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뽐냈다. '테토걸즈'만의 매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코드 쿤스트는 "일단 팀플레이가 제대로 나왔다. 아쉬운 점이 없었다"라며 극찬했다. 이해리 또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떨어지는 무대였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25호, 61호 가수가 뭉친 '유일한 팀이오' 팀의 감성적인 무대에 아쉽게 패했다. '유일한 팀이오' 팀이 5 대 3으로 승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결에서 패한 '테토걸즈'의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심사위원 임재범이 "없습니다"라고 하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이며 안타까워했다. 6호 가수가 "김윤설", 43호 가수가 "니카"라며 이름을 밝히고 무대를 떠났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