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고시원 총무하다가 TV 자막보고 '신입사원' 지원"

뉴스1       2025.11.12 08:38   수정 : 2025.11.12 08:38기사원문

MBC '구해줘 홈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대호가 고시원 생활을 돌아본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등/연출 '홈즈')에서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다양한 꿈이 살아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으로 지역 임장을 떠난다.

노량진 지역 임장은 더보이즈 영훈과 양세찬 그리고 김대호가 출격하며, 이들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 사법고시생, 아나운서를 꿈꾸는 재수생 등 수험생 3인방으로 분해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수험생 3인방은 2025년의 고시원은 어떤 모습일지 가상의 사법고시생 양세형이 지내는 고시원으로 향한다. 고시촌은 노량진 학원가 뒤편, 조용한 주거단지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과거 고시원에서 총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김대호는 "고시원 총무실에서 공부하다가 TV에서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의 흘림 자막을 보고 입사 시험을 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뒤이어 세 사람은 노량진 먹자골목에 위치한 한식 뷔페를 찾는다.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고시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김대호는 식사 중 옆자리에 앉은 고시생과 스몰토크를 이어간다.
즐거웠던 스몰토크가 점점 진지한 인생 조언으로 바뀌자 '홈즈' 코디들은 "최악의 멘트"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유발한다. 그가 과연 어떤 조언을 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꿈이 모이는 곳 노량진 임장은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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