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TV, 지역채널 콘텐츠 공급 확대…英 등 해외 송출

파이낸셜뉴스       2025.11.12 11:12   수정 : 2025.11.12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딜라이브는 K-패스트(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자사 지역채널 콘텐츠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 8월 ‘인공지능(AI) 더빙 특화 K-패스트 확산 지원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K-콘텐츠 전문 패스트 채널 사업자 케이투엔티(K20)와 손잡고 자사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아트 앤 더 시티’와 ‘쉴;휴’ 두 편을 올 연말부터 케이투엔티의 ‘트래블온(TravelON)’채널을 통해 해외로 송출할 계획이었다.


딜라이브는 이번 콘텐츠 편성 확대를 통해 케이투엔티가 운영하는 2개 채널에 총 4개 타이틀 규모로 자사 콘텐츠 공급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트래블온 채널에는 기존 2개 작품 외 슬로우 감성콘텐츠 ‘오매불멍’이 추가되며, 지난 9월 100회를 맞이한 ‘로드다큐 동네방네엔’은 ‘푸드온(FoodON)’채널에 신규로 편성된다.

확대 편성되는 딜라이브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오는 11월 말부터 ‘LG 스마트TV’를 통해 영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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