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유명 CEO 남친 신상 공개에 "너무 파묘 당했다" 토로

뉴스1       2025.11.12 18:22   수정 : 2025.11.12 18:22기사원문

유튜브 채널 코빨간 배춘기 [배성재의 텐]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김지영이 열애 공개 후 이어진 뜨거운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DJ 배성재는 패널 김지영과 유튜브 채널 '코빨간 배춘기 [배성재의 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지영은 열애 공개 이후 남자친구의 신상이 공개된 데 대해 "상대를 말 안 했는데 너무 파묘 당했다"며 "그렇게 사진 막 올려도 되나, 포털에 사진이 그냥 돌아다니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작진이 "유명한 분 아니냐"고 하자 "유명하진 않다"며 "어떡해"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또한 김지영은 댓글을 보며 "(남자친구는) 일반인이죠, 일반인 아니에요?"라고 반응했고, 배성재가 "독서 모임 커뮤니티 CEO"라고 하자 "나 (누군지) 말 안 했는데 읽지 말라"고 했다.

배성재는 이어 "TV에도 나오셨어?"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망했다"며 "딱히 누군지 얘기 안 했는데 이미 너무 파묘 당했다"고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이제 '동상이몽' 출연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김지영은 "TV엔 예전에 연예인의 친구로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지영'에 올린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을(연애공개)'라는 제목의 브이로그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영상에서 김지영은 밤에 산책을 하면서 함께 있는 사람이 남자 친구라고 했다. 두 사람은 채널A '하트시그널4'에 함께 출연한 절친 이주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이후 김지영의 남자 친구가 국내 최대 유료 독서 커뮤니티 창업자 A 씨라는 추측이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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