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지연보다 NG 많이 내"…'얄미운 사랑' 비화 공개
뉴스1
2025.11.12 19:47
수정 : 2025.11.12 19:4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정재가 '비보티비'에서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정재, 임지연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앙숙 스캔들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임지연은 '얄미운 사랑'은 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생각했다며 "같이 하는 호흡, 리액션이 중요해서 너무 많이 계산해 가지 말자, 제 것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장에 집중하자는 마음이 컸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임지연은 평소 NG도 많이 안 내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가 촬영장에서 임지연보다 NG를 더 많이 낸다고 밝혔다. 이정재와 임지연이 함께 찍는 장면에서 주로 이정재의 대사가 더 많았다고. 이정재는 "기본적으로 제가 뭔가 당하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며 "대본 자체도 그렇고, 현장에서 보통 오케이 내는 느낌이 다 제가 억울해하고, 당하고, 분해하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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