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 "前 남자 친구는 뮤지컬 배우" 고백…천명훈 깜짝
뉴스1
2025.11.12 21:46
수정 : 2025.11.12 21: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소월이 전 남자 친구의 직업을 공개했다.
천명훈이 "남자 친구랑 뮤지컬 보러 온 적 있어?"라며 궁금해했다.
소월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남자 친구 공연하는 거 봤지"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소월의 전 남자 친구가 뮤지컬 배우라는 말에 천명훈은 물론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깜짝 놀랐다.
천명훈이 애써 괜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아~ 배우가 남자 친구였구나?"라고 받아쳤다. 소월이 "옛날에 잠깐 만났지"라고 말했다.
이에 천명훈이 "처음 알았네?"라면서도 "같이 공연을 관람한 적은 없네? 내가 처음이네. 세계 최초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명훈이 빤히 쳐다보자, 소월이 "부담스러워"라며 얼굴을 가렸다. 그런데도 그가 소월 쪽으로 의자 방향을 바꿔 폭소를 안겼다. 천명훈이 "난 그냥 이렇게 볼래. 뮤지컬 말고 너만 볼 거야"라면서 또 한 번 '직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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