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약 먹고 '라디오스타' 출연"…무대 공포증 고백
뉴스1
2025.11.12 23:27
수정 : 2025.11.12 23:2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아이비가 '라디오스타'에서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비가 무대 공포증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비는 밝고 자유로운 역할을 주로 하다 지난 2016년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을 맡으며 무대 공포증이 처음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역할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아이비는 "오늘도 무대 공포증 약을 먹고 왔다, 어제도 새벽 4시까지 잠을 못 잤다"라며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약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비는 "이런 낯선 공간에 오고, 내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뭔가를 할 때 항상 그게 너무 두렵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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