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간당 '1만 2238원' 확정
뉴스1
2025.11.13 05:04
수정 : 2025.11.13 05:04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의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이 1만 2238원으로 결정됐다.
울산시는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238원은 올해 1만 1785원보다 453원(3.84%) 인상된 금액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는 1918원(18.58%)이 더 많은 금액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55만 7742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올해 생활임금보다 9만 4677원이 증액됐다.
적용 대상은 울산시, 출자·출연 및 공사·공단 근로자 2075명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의 형평성, 시의 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생활임금 운영을 통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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