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14개 기업과 소비재 박람회 참가...판로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11.13 10:38
수정 : 2025.11.13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지역내 14개 기업과 함께 ‘2025 소비재 박람회(메가쇼 시즌2)’에 참가, 우수 농·가공품 홍보에 나선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소비재 박람회에 지역내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국내외 판로 확대와 우수 농·가공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기업은 △산양산삼 진액을 생산하는 덕고산산양산삼 △지역 특산주를 선보이는 두루 △산양삼·산마늘 가공품을 판매하는 어울림 △오미자청과 젤리 제품을 생산하는 달스팜 △전통약주와 탁주를 제조하는 미담 △들깨강정과 홍천잣강정을 대표 제품으로 하는 별땅한과 하루견과 △돌배발효액과 돌배주를 선보이는 밤바치농장 △반려동물 사료 제품을 생산하는 홍천개아빠 △천연벌꿀을 생산하는 반석농원 △슬로우 릴랙션 티를 판매하는 티앤라이프 △표고버섯칩·도라지칩을 대표 제품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 기리네 △벌꿀과 산양삼을 생산하는 산이야기 △된장·고추장을 제조하는 홍천시골된장 △김부각 등 수제부각을 선보이는 홍천손부각 등 총 14개 기업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홍보, 전시 기회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 지원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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