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원주서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1.13 15:28   수정 : 2025.11.13 15:28기사원문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 및 강원 중고교 CTF 대회 시상식 병행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2025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가 13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강원도, 강원대 등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AI 시대, 신뢰 가능한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200여 명의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제5회 강원지역 사이버보안 해킹방어대회와 강원 중고교 CTF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킹방어대회에서는 △학생부문 금상 강원대·강릉원주대 연합 '404팀 △공공·일반부문 금상 강원랜드 '강원랜드'팀 △군 부문 최우수상 지상작전사령부 ‘동현이평균’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총 105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됐다.

또한 중고교 CTF 대회 시상에서 대상은 강원과학고 ‘치킨버거’팀, 중학교 최우수상은 남춘천중학교 ‘byte’팀, 고등학교 최우수상은 섬강고등학교 ‘리스니스’팀이 각각 차지했다.


컨퍼런스 2부에서는 정보보호 세션으로 학계와 공공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이버 침해 사고사례와 대응방안, 생성형 AI와 보안, 최근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대응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정보보호 이슈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산학협력 세션으로 강원 행정 사이버보안 협의회와 강원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사업 K-GAMJA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제7회 강원지역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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