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랜드' 박보영 "기존과는 사뭇 다른 모습…얼굴에 흙칠까지"
뉴스1
2025.11.13 15:21
수정 : 2025.11.13 15:21기사원문
(홍콩=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박보영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13일(현지 시각)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 2025)가 열렸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게 된 희주(박보영 분)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등이 출연한다.
무대에 오른 박보영은 "의도치 않게 금괴가 내 손에 들어오는데 내 것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이 금괴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를 고민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하다, 도망치고 얼굴에 흙칠도 많이 한다"라고 귀띔했다.
김성철은 캐릭터가 도망치는 생존자라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했으며, 이현욱은 "금과 앞에서 욕망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여러분도 금괴가 생긴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서는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한다. 내년 디즈니+는 국내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1과 2, '킬러들의 쇼핑몰 2', '현혹', '골드랜드', '재혼황후' 등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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