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아이콘' 쿄카, MAMA서 성한빈과 컬래버로 화제성에 쐐기
뉴스1
2025.11.13 15:45
수정 : 2025.11.13 15:4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댄서 쿄카가 '2025 MAMA 어워즈' 무대에 오르며 다시 한번 화제성에 불을 지필 기세다. 이번에는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파이터'(이하 '스우파3') MC였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쿄카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MAMA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쿄카가 성한빈과 함께 'MAMA 어워즈'에 뜬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팬들은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쿄카가 속한 댄스팀 오죠갱이 '스우파3'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며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약한 만큼,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쏠린 것.
쿄카는 쿄카는 오죠갱의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최대 아웃풋'으로 불린 인물이다. 특유의 독보적인 무빙과 정교한 디테일 자유로운 그루브와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방송 초반부터 국내 시청자를 매료시켰고, 후반부로 갈수록 반응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
이런 흐름 속에서 쿄카가 'MAMA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여기에 성한빈과의 합동 퍼포먼스가 성사되며 기대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성한빈은 '스우파3'의 진행자로서 프로그램의 전체 흐름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지만, 방송에서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은 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MAMA 어워즈'에서 성한빈과 쿄카가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는 조합은 '스우파3'를 관심있게 봤던 시청자들이라면 열광할 만한 소재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쿄카에게도 상징적이다. '스우파3'를 통해 단발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상식이라는 대규모 플랫폼에서 실질적 무대 단독 주자로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가 주목하는 스트릿 아이콘'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굳히게 됐다.
두 사람의 만남이 올해 'MAMA 어워즈'의 강력한 스페셜 퍼포먼스로 남게 될 지 관심이 높으며, 무대 이후 쿄카의 아이콘 영향력이 어떻게 확산될 지도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