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백합 "결혼보단 아기 낳고 싶어" 솔직
뉴스1
2025.11.14 05:30
수정 : 2025.11.14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솔사계' 백합이 등장했다.
백합이 처음 보자마자 웃는 얼굴로 인사했다.
이어 "저 아무것도 모르고 왔는데, 같이 점심 먹을 수 있는 거죠?"라면서 남다른 사교성을 보였다. 또 "어제 도쿄 출장이 있었는데, 점심에 전화가 온 거다. 어제 한국에 다시 돌아왔다"라는 등 급히 합류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백합이 인터뷰에서 '나솔사계'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제가 삼 남매로 자랐는데, 다 19개월씩 차이가 난다. 언니, 남동생이 있는데 똘똘 뭉쳐서 재미있게 놀고, 그래서 좋았다"라며 "사실 결혼보다는 아기를 낳고 싶다. 그런데 혼전임신보다 순서대로 결혼하고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셋을 낳으려면 빨리 결혼해야겠구나' 생각하고 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백합이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기대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다"라는 말을 꺼내 남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카메라가 많아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아니다. 단지 제 똥배가 카메라에 어떻게 잡힐지 고민이다"라면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이 놀라움을 더했다.
조용히 지켜보던 27기 영호가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백합에게 호감을 보였다. "쾌활한 캐릭터 같았는데, 진짜 들어오자마자 말을 너무 잘하길래 그런 부분에서 시원시원함을 많이 느꼈다. 처음 등장해서 이런저런 얘기할 때부터 호감도가 생겼다"라고 밝혀 앞으로 관계 발전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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