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오창훈, 벌써 2주기…대장암 투병 중 너무 일찍 진 별

뉴스1       2025.11.14 08:21   수정 : 2025.11.14 08:21기사원문

원투 오창훈 영정/ 사진=송호범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DJ인 원투 오창훈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2년이 지났다.

14일은 오창훈의 사망 2주기다. 오창훈은 지난 2023년 11월 14일 대장암 투병 중 4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당시 원투 동료였던 송호범은 "2023년 초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항암 치료를 8차까지 진행하면서 경과가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돼 급속도로 퍼지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라고 전한 뒤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창훈은 지난 2003년 송호범과 함께 듀오 원투로 데뷔(첫 등장)해 '자, 엉덩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해 왔다.

송호범은 오창훈의 발인이 모두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주신 분들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