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하락에 ‘삼성전자 10만’, ‘SK하이닉스 60만’ 반납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4일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9% 내린 9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5.72% 하락한 5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44% 내린 4068.98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거론되면서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3.58%, 알파벳은 2.89%, 마이크로소프트는 1.54%, 테슬라는 6.64% 각각 하락 마감했다. 뉴욕 증시 중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536.10p(2.29%) 급락한 2만2870.36으로 거래를 마쳤다.

[e-mail]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