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이탈여성 무료 심리상담 지원...우울·불안·가정갈등 등 '비밀보장'
파이낸셜뉴스
2025.11.14 12:32
수정 : 2025.11.14 12:31기사원문
개인 10회, 가족 15회의 방문상담 지원, 비밀보장·맞춤형 연계 실시
상담은 우울·불안·가족갈등·폭력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사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개인 상담은 최대 10회, 가족 상담은 최대 15회까지다.
또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북한이탈여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치료·모래치료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탈북여성들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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