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15일부터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파이낸셜뉴스       2025.11.14 15:28   수정 : 2025.11.14 1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고속도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제설기간 발표된 대설특보 횟수가 최근 3년 평균을 크게 웃돌았던 점을 감안해 이번 제설을 준비했다.
자재는 평균 사용량보다 1만2000t 더 많은 32만4000t을 확보했고, 인력은 170명 늘어난 2495명, 장비는 44대 늘린 1166대를 투입한다.

특히 권역별 도로관리기관간 협의체를 구축해 제설작업 및 자원 현황을 공유하는 등 폭설 대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로 살얼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염수분사장치와 같은 결빙 방지시설을 운영하고, 기상악화 예상시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CCTV와 도로순찰을 통한 결빙 방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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