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3분기 영업이익 31억원…전년比 484%↑
파이낸셜뉴스
2025.11.14 17:13
수정 : 2025.11.14 16: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동제약은 2025년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줄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비용 효율화와 제조원가 절감 노력이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순환계용제를 포함한 전문의약품 판매를 비롯해 만성질환 치료제인 고지혈증치료제 ‘듀오로반정’, 혈압강하제 ‘발디핀정’, 당뇨병 치료제 ‘다파진정’, ‘다파메트서방정’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제조원가 절감 노력과 적극적인 조직 및 비용 효율화 작업이 수익성에 반영됐다"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신공장, 신사옥,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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