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대 골키퍼' 김영광, 42세인데 무릎은 80대 "휠체어 타야"
뉴스1
2025.11.16 10:36
수정 : 2025.11.16 1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의 충격적인 무릎 상태가 공개된다.
1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출연한다.
은퇴 후에도 꾸준히 축구를 이어온 김영광의 무릎에 적신호가 켜진 것. 전문의는 김영광의 무릎을 살피던 중 "결국 휠체어 신세가 예정된 상태"라며 80대 수준의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미 선수 시절 여러 차례 수술로 양측 무릎의 십자인대가 남아있지 않다고 밝힌 김영광은 "이겨내야죠"라며 K6리그 공격수와 마라톤 도전까지 선언하며 무모한 열정을 보였다. 현재 심한 염증으로 인해 일반인들의 2, 3배에 달하는 삼출액을 빼내야 하는 상황, 과연 김영광은 축구 인생 2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청담동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며 가장 역할을 맡고 있는 아내 김은지는 남편의 회복을 위해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며 정성스러운 내조를 이어갔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3년 전 이혼 위기까지 불러왔던 김영광의 게임 중독이 재발한 것. 김영광은 아내의 게임 만류에도 "말 시켜서 죽었잖아"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 설상가상 카드깡 의혹까지 불거지며 김은지의 분노가 폭발했고, 두 사람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는 형국으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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