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국 우수 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17 09:26
수정 : 2025.11.17 09:26기사원문
경기도서 단 5곳 지자체 뽑혀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 평가 시범 사업’서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 기관이 대상이다.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는 각 부문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에선 단 5곳의 시·군이 우수 기관에 뽑혔다.
우은정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장은 “우수 기관 선정은 파주시가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실”이라라며 “어르신이 존중 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돌봄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명 규모의 퇴원 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했다.
시는 수행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의료·복지·돌봄 기관과의 연계는 더욱 강화해 어르신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책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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