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이텍, 중소 운용사 위한 '책무구조도 원스톱 솔루션' 출시

[파이낸셜뉴스] 지제이텍(GJTEC)은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책무구조도 컨설팅과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묶은 '책무구조도 원스톱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 기조를 이어가면서 임원의 관리의무, 책무에 대한 점검·조치·보고체계·전산화된 책무관리시스템 도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행보다.

지제이텍의 이번 솔루션에는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출신 전문가, 현직 준법감시인 협의체, 회계법인의 컨설팅, 법무법인의 자문이 함께 설계에 참여했다.

중소형 자산운용사 실무에 실제로 필요한 요소를 정확히 반영했고, 책무작성·검토·보고·이행점검까지 이어지는 전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제이텍은 2026년 2월까지 베타테스트 및 시범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3월 1일에 공식 오픈한다. 2026년 2월말까지 계약한 초기 고객사에 한해 시스템 이용료 6개월 무료혜택을 제공한다.

지제이텍 관계자는 “책무구조도는 이제 단순한 문서 작업을 넘어 책무의 점검·이행·보고와 책무의 이행점검 관리를 위한 전산시스템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체계”라며 “지제이텍의 솔루션은 중소형자산운용사의 부담을 줄이고 임원의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