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우 지원 강화하는 한독, 성인 1형당뇨 워크숍 후원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0:36
수정 : 2025.11.17 10:36기사원문
지난 15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성인 1형 당뇨병 환우 5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성인 1형 당뇨병 환우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건강한 생활 관리 방법과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했다.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마음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과 희망 편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한독은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정부의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참여해 만성질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혈당 및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리포트, 식단·운동 코칭, 의료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기훈 한독 의료기기 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환우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당뇨병 진단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당뇨병 전 부문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09년 바로잰을 출시하며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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