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전략 맞춰 조직개편 단행 HS화성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4:09
수정 : 2025.11.17 14:09기사원문
개발·재무·DX 중심 체제로 전환
국내외 사업 확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HS화성이 미래 성장전략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HS화성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개발은 물론 토목·인프라·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 간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판단력을 높이기 위한 체제를 정비했다.
또 세대 구성 재정비를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확립과 역외·해외시장 대응력 향상을 이번 개편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HS화성 조래정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시장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고, 종합 디벨로퍼로서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면서 "디지털 전환 기반의 경영혁신과 함께 국내외 사업 확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택영업본부를 개발사업본부로 명칭 변경해 주택 시공뿐만 아니라 개발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전략본부를 전략실과 재무실로 구분,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해 경영진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회사 비전과 각 사업부의 전략을 연계하는 경영체계를 마련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