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에 '강제 입맞춤' 日여성..자진 출석, 재판에 넘겨졌다
파이낸셜뉴스
2025.11.18 05:30
수정 : 2025.11.18 0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강제추행한 50대 일본인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2일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후 BTS 팬 일부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A 씨를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경찰은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지난 3월 한 차례 수사를 중지했으나 이후 A 씨가 입국해 자진 출석함에 따라 조사를 재개한 뒤 검찰로 넘겼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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