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부동산 관심 많지만, 내가 산 땅은 맹지" 솔직

뉴스1       2025.11.17 21:14   수정 : 2025.11.17 21: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원숙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 등 '사공주'가 부여의 한 대학교를 찾은 가운데 깜짝 손님으로 개그맨 서경석이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서경석이 한국사 시험 만점을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박원숙이 "한국사 공부하면 뭐가 좋은 거야? 100점 맞으면 어디에 쓰는 거야?"라며 궁금해했다. 서경석이 "한국사 이야기꾼이 되고 싶은 목표가 있다. 한국사 전공자가 아니니까 국가가 인정하는 시험을 보고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경석이 "또 하고 싶은 게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듣자마자 박원숙이 "나 너무 좋아해, 부동산"이라며 웃었다.
"어디에 갖고 계시냐?"라는 서경석의 질문에는 "남해가 좋아서 샀어. 돈도 안 돼"라고 솔직히 답했다. 서경석이 "남해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이에 박원숙이 "내가 산 땅은 맹지야"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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