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탄소 감축' 빛났다... 그린 애플 어워드 '금상'
파이낸셜뉴스
2025.11.18 11:02
수정 : 2025.11.18 1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린 애플 어워드 시상식에서 탄소감축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애플어워드는 유럽연합(EU)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sation'이 매년 전 세계 기업, 협회 등의 친환경 우수 활동 성과를 선정해 시상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이다.
윤영진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공사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항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에도 세계적 권위의 환경전문 기관 'EBI'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환경산업서밋에서 폐전자제품 재활용, 친환경 캠페인 등 탄소중립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CCBJ 사업성과상'을 수상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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