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전국여성대회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1.18 14:21   수정 : 2025.11.18 1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김 지사는 성평등 정책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에 큰 공이 있는 지자체장에게 수여된다.

이번 김 지사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을 통한 여성가족정책 추진 기반 강화가 꼽힌다.
분산돼 있던 여성정책연구소와 여성교육문화센터를 통합해 정책 연구와 교육, 취업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개발과 일자리 창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제 발굴을 조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도민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공정하고 따뜻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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