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바다 나갈때 조석정보 살펴보고 가세요"

파이낸셜뉴스       2025.11.18 16:09   수정 : 2025.11.18 16:09기사원문
한국 연안 6곳 추가, 전국 총 174곳 정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조석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조석표(한국 연안)’를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석표는 선박의 입출항, 어업활동, 갯벌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이 조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주요 항만과 연안의 고조(만조)·저조(간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조석 관련 용어해설 등을 수록한 책자다.


2026년 조석표는 강원도 삼척항 등 6개 지역을 추가해 전국 총 174개 지역에 대한 조석예보 자료를 수록했다.

조석표는 항해용 간행물 판매소에서 책자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를 통해 PDF,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석정보는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기초자료”라며 "바다에 나가기 전 반드시 조석예보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한 해양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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