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연상 만난 적 있어" ♥백도빈 과거에 떨떠름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의 과거를 알고 당황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결혼 16년 차 배우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합류해 개그우먼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시아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향해 "4살 연상, 연하라는 게 너무 신기하다.

(연하남은) 내 인생에 없었고,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하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가 백도빈을 향해 "연상 만나 본 적 있다? 없다?"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백도빈이 "아, 이런 거 얘기해도 돼?"라며 당황했다. 홍현희의 추궁이 계속됐다. 집요하게 물어보면서 "어디 소문 안 낸다. 우리끼리 비밀이야. 우리만 알고 있을게"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백도빈이 "연애 경험이 많진 않고, 그냥 그런 과정 중에 뭐"라며 말끝을 흐렸다. 홍현희가 "연상 있었냐? 나이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백도빈 아내 정시아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결혼 16년 만에 알게 된 남편의 과거(?)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제이쓴이 "두 분 대화 많이 하시는 거 맞죠?"라고 농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