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빈, "반말해라" 홍현희♥제이쓴 제안에 '눈 질끈'
뉴스1
2025.11.18 21:42
수정 : 2025.11.18 21: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내향인' 백도빈이 반말 제안에 긴장했다.
두 부부는 서로 다른 성향으로 눈길을 끌었다.
외향적인 홍현희, 제이쓴이 큰소리로 편안하게 대화했지만, 내향인 백도빈과 정시아는 조용히 소곤소곤 얘기했다. 이를 목격한 홍현희가 "우리랑 대화 좀 해요!"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정시아가 "'극 E'인 거죠?"라고 물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제이쓴이 호칭이 문제라는 얘기를 꺼냈다. "내가 봤을 때 호칭 문제도 있어. 차라리 편하게 '이쓴아~' 불러 달라"라고 제안했다. 정시아가 먼저 "이쓴아!"라며 시범을 보였다. 백도빈은 알겠다면서도 "잠시만요"라고 했다. 두 눈을 질끈 감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정시아가 "(남편은) 진짜 어려울 것"이라며 "연애할 때도 몇 개월 지날 때까지 '시아 양'이라고 불렀다"라고 전했다. 마음을 가다듬은 백도빈이 "이쓴아? 현희야"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떼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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