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거래↑…서울 대체 주거지로 부상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파이낸셜뉴스
2025.11.19 09:26
수정 : 2025.11.19 09:26기사원문
정부의 ‘10·15 대책’ 이후 대출과 거래 규제가 집중된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실수요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구리시가 대표적 대체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책으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되레 매매 건수가 증가하며 시장 내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반사효과의 대표 지역으로 구리시가 주목된다. 구리시는 서울 중랑구, 강동구 등과 맞닿은 입지로 통근 수요가 크고, 올해 고덕토평대교 개통과 지하철 8호선 연장, GTX-B 노선 등 교통망 확충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임에도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점이 투자 및 실거주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구리 교문동의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교문동은 구리 내에서도 교육·생활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기존 정주 여건 우수 지역과 서울 접근성, 비규제지역 메리트가 결합되며 대체 거주지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 규모(1·2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3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고, 1층 일부 세대에는 개인 정원을 제공한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도 적용된다.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대규모 커뮤니티가 마련되며, 단지 앞 2개 소공원과 완충녹지, 남쪽 망우산·북쪽 구릉산의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통 접근성 역시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 8호선 구리역을 이용하기 쉽고, GTX-B 노선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중랑IC·구리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올해 개통된 고덕토평대교를 통해 강동권 이동도 수월하다. 반경 3km 내 코스트코·홈플러스·롯데백화점·병원·문화시설 등이 밀집해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수분양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혜택도 마련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시 고급 마감재가 기본 제공된다. 주방 세라믹 타일, 자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등 생활 편의를 높이는 구성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서울 생활권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역의 실거주 선호가 뚜렷하다”며 “교문동은 입지와 생활 여건, 규제 회피라는 3박자를 갖춘 대표 대체지로, 분양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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