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2년 연속 美 최고 항공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19 09:13   수정 : 2025.11.19 09: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델타항공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TG)’의 검증 항공 여행 상(Verified Air Travel Awards)에서 2년 연속 미국 최고 항공사(Best U.S. Airline)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최고 퍼스트 클래스: A321neo 퍼스트 클래스, 미국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델타 원(Delta One), 미국 최고 항공사 라운지: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 델타 원 라운지, 최고의 항공사 앱: 플라이 델타(Fly Delta) 앱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이다. 미국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미국 최고 항공사 라운지, 최고의 항공사 앱 3개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수상했다.

에릭 스넬(Erik Snell) 델타항공 최고운영책임자 겸 고객 서비스 최고책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FTG로부터 2년 연속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델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고객 경험에 있어 혁신과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델타의 진정한 차별점은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순위에서 전 세계 900개 기업 가운데 2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와 포용적이고 긍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델타항공은 올해 더 포인츠 가이(The Points Guy) 7년 연속 ‘미국 최고의 항공사’ 선정,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4년 연속 ‘미국 최고 항공사’ 선정, 시리움(Cirium) 4년 연속 '북미 지역 최다 정시 운항 항공사’ 선정 등 우수한 고객 경험, 기업 문화, 운영 성과 등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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