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모범택시3'서 현대차 그랜저 탄다...작전 차량은 스타리아

모범택시3 핵심 차량 '그랜저'
스타리아·쏘나타 택시도 소개

[파이낸셜뉴스] 이달 21일부터 방영되는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3'에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모델 그랜저가 등장한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는 ‘모범택시 3’에서 주연 김도기(이제훈 분)가 활용하는 주요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극 중 주인공의 차량으로 그랜저가 선택된 배경을 담은 스핀오프 필름은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모범택시 시리즈의 멤버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이 과거 상견례 자리에서 앞으로 태어날 조카에게 선물할 ‘미래의 차’를 상상하며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조카는 태어나지 못했지만 그들이 상상했던 차량이 실제로 그랜저로 구현되어 무지개 운수의 주요 차량으로 채택되었음을 마지막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그랜저 외에도 드라마에서 활용되는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의 작전 차량으로 스타리아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쏘나타 택시 등 다양한 현대차 라인업도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소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범택시 3는 강력한 팬 층을 보유한 인기 드라마 시리즈로 이번 기회를 통해 시청자들이 그랜저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차 차량을 안방에서 만나 보시길 기대한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차량을 통해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