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V리그 보고 혜택도 받으세요"… 스폰서십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5:04
수정 : 2025.11.19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V-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프로배구 V-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2025-2026 시즌 동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먼저 진에어 인스타그램에서는 V-리그 직관 티켓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KOVO(한국배구연맹) 캐릭터와 연계해 배구와 여행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부가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객들은 간단한 문항을 통해 성향에 맞는 4종의 KOVO 캐릭터와 여행지를 추천 받고, 이에 따른 부가서비스 최대 56%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일본 노선 대상 골프팩 베이직 3만원 △괌 노선 대상 라운지팩 2만원 △동남아 노선 대상 수하물팩 4만원 △대만 노선 대상 좌석팩 1만원 할인 쿠폰으로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V-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열기를 더할 응원 댓글 이벤트도 실시된다.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응원하는 팀의 이름과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항공권 및 KOVO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 4월 8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즌이 종료된 후 챔피언 결정전 최종 우승팀을 응원한 댓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2인)를 증정한다. 챔피언 결정전 최종 우승팀을 맞히지 못했더라도,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6명) △진에어 모형 항공기(20명) △KOVO 굿즈(1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6년 4월 22일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 밖에도 올스타전 등 경기 일정에 맞춘 현장 이벤트와 직관 및 시청 인증 이벤트 등 팬 참여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각종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와 여행의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해갈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V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고객 분들과 함께 배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시즌 내내 한국 배구와 동반 성장하며 V리그의 열정을 바탕으로 더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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