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마트·소상공인 생존 지원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11.19 15:54   수정 : 2025.11.19 15: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는 식자재마트가 소상공인의 생존과 외식 생태계 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식자재마트는 대부분 소규모로 시작해 성장해왔으며,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구매 비중이 약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과 다른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KFDA 관계자는 "식자재마트는 변화하는 식품 유통 시장에서 외식업 소상공인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필수 인프라"라며 "규제 중심의 접근보다 글로벌 시장의 성공 사례를 충분히 벤치마킹해 자영업자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FDA는 '안전한 먹거리와 유통산업 선진화'의 목표로 2017년 설립됐다. 산지직거래, 식자재표준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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