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안 여객선 좌초에 "탑승객 안전 최우선…구조 만전 기해야"
뉴시스
2025.11.19 22:38
수정 : 2025.11.19 22:38기사원문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해선 안 돼"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 좌초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단 한 명의 피해도 없도록 구조대원 여러분도 모두 안전한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67명 모두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환하길 기도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무엇보다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탑승객 전원의 안전 확인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한 거친 해상 상황 속에서 구조에 투입된 해경 대원들의 안전 확보 역시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다. 정부는 마지막 한 명까지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구조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역시 구조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승객 모두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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