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화목보일러 장작에서 발화…목조주택 2동 전소
뉴스1
2025.11.20 07:53
수정 : 2025.11.20 07:53기사원문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순천시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4분쯤 전남 순천시 황전면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택 내부에 가연물이 많은 탓에 초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잔불정리에 나선 소방은 다음날 오전 1시 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2동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4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인근 장작에 열이 쌓이면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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