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조 티케이엘리베이터 대표, 안전경영 인정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11.20 12:53   수정 : 2025.11.20 12: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케이엘리베이터(TK Elevator)는 ‘2025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영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쉽고 재미있는’ 안전 문화를 토대로 중대재해 제로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바일과 디지털을 활용해 작업 전 안전점검(PRE-START)과 IoT 헬멧을 이용한 안전 코칭을 실시하고, 파워 BI로 빅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 고위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티코시'라는 친근한 안전 마스코트를 도입하고, 안전 지식을 겨루는 '안전올림픽'을 매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승강기 업계 최초로 천안 캠퍼스에 추락안전체험관을 설치했다. 최근에는 안전 브랜드인 'WE GET HOME'을 론칭해 "안전하게 사랑하는 사람의 품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조영조 티케이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쉽고 재미있는’ 안전 문화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승강기를 설치하고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객 피드백을 품질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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