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서 또 안전사고…"청소직원 3명 쓰러져, 이중 2명 심정지"(종합)
연합뉴스
2025.11.20 15:10
수정 : 2025.11.21 14:43기사원문
보름만에 가스흡입 사고 다시 발생
포스코서 또 안전사고…"청소직원 3명 쓰러져, 이중 2명 심정지"(종합)
보름만에 가스흡입 사고 다시 발생
회사 측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가운데 2명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이들은 설비 주변을 청소하던 중 유해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회사와 소방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전기 케이블 설치 작업을 위해 화학물질 배관을 밟고 이동하던 중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유해 화학 물질에 노출된 A(54)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숨졌고, 나머지 20∼30대 근로자 3명은 화상을 입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