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 공모 개시.. 내년 초 취임 전망

파이낸셜뉴스       2025.11.20 16:51   수정 : 2025.11.20 16:48기사원문
27일까지 후보 접수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일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LH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공모한다고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경영 실적 평가 등을 거쳐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LH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공모부터 임명까지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신임 사장은 내년 초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임 이한준 사장은 2022년 11월 취임했으며, 임기 만료 약 3개월 전인 올해 사의를 표명했다. 사표는 지난 10월 30일 최종 수리됐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7일부터, 에스알(SR)은 13일부터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 7일까지 접수한 결과 10여명이 지원했으며, 내년 초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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