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2월 2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백운교차로 부분 통제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0:27
수정 : 2025.11.21 10:18기사원문
남구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우회도로·대중교통 이용 당부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백운교차로 부분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로 인해 오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해 기존 편도 3~4차로가 편도 2~3차로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 표지판·플래카드 설치 △월산마을·미래아동병원 등 신호수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우회도로·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통제 구간 차량 우회도로는 △농성교차로에서 백운광장 방향→월산마을 입구 교차로에서 양궁장 방향 △광주대에서 백운광장→호반힐하임 교차로에서 양궁장 방향 △남광주(봉선·방림)에서 백운광장→미래아동병원 교차로에서 기독병원(수피아여고) 방향 △봉선동에서 백운광장 방향→대화아파트 입구 교차로에서 봉선중앙로(봉선초교) 방향 등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로 불가피하게 도로를 통제하게 됐다"면서 "안전하게 공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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