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 속 개인·기관 매수하며 3850선…3%대 하락 유지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4:20   수정 : 2025.11.21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1일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진행하며 3850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70p(3.81%) 내린 3852.1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96.15p(2.40%) 내린 3908.70에 개장한 뒤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426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1168억원, 27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5.47%), SK하이닉스(-8.32%), LG에너지솔루션(-3.17%), 현대차(-1.15%) 등이 약세다. 기아(0.71%)와 NAVER(1.36%)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19%)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전자(-6.10%), 의료·정밀(6.01%), 제조(4.58%), 기계·장비(4.44%), 대형주(4.0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7p(3.24%) 내린 863.0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4.49p(2.75%) 내린 867.45에 출발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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