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해킹방어대회 '화이트햇 2025' 학생·국방 트랙 수상팀 시상식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5:19
수정 : 2025.11.21 15:18기사원문
'AI가 바꾼 전장: 미래전을 선도하는 사이버국방' 주제
국방 사이버안보 분야 발전방향 모색, 시상식도 진행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주관 해킹방어대회로 올해는 총 172개 팀(1팀당 4인 구성)이 참가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32개팀(학생트랙 대학생부·청소년부 각 8개팀, 국방트랙 간부팀·용사팀 각 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학생트랙 대학생부는 ‘무관탈출넘버원’팀, 청소년부는 ‘꼬키오’팀이, 국방트랙 간부팀은 ‘이공김밥’팀, 용사팀은 ‘화잇짜’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민관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이 바꾼 전장: 미래전을 선도하는 사이버 국방'을 주제로 콘퍼런스도 열렸다.
윤인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급부상한 AI 위협에 대한 대응에 관한 기조 강연을 했고, 사이버안보 전문가들이 사이버공격 예측 AI 모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콘퍼런스에는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우방국 사이버군 대표단이 참석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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