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이 어떻게"...아이·여성 차에 태워 흉기로 위협한 50대 수행기사 구속
파이낸셜뉴스
2025.11.22 16:30
수정 : 2025.11.22 16: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차량에 태운 여성과 아이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전을 요구한 수행기사가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수행 대상이었던 30대 여성과 아동을 위협해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께 강남구 역삼동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피해자들을 상대로 흉기를 들이대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A씨가 버린 흉기를 찾아 긴급체포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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