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네일 부산 1등 미용인은… 24일 '美아트 축제'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5.11.23 19:34   수정 : 2025.11.23 19:34기사원문
미용인 간 기술·정보 교류의 장
뷰티골든벨 등 시민 참여행사도

부산시는 24~25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용인 간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부산의 우수 미용 인재를 발굴하며 미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다양한 미(美)아트 체험도 마련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행사장에는 미용기능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등 2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분야 기능경진대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5층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부산시, 미용위생단체장, 미용대학 교수진,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 네일 미용 분야별 대회가 진행돼 미용인들이 마음껏 실력을 겨룬다. 이를 통해 우수 미용 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또 '대학생 캡스톤 경진대회'를 통해 미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밖에 부산미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인공 지능(AI) 두피진단,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토크쇼, 뷰티골든벨, 페르소나 가면 콘테스트, 미용대학 진로 상담 등이 진행된다.

'미용 분야 유명인 토크쇼' 시간에는 '멉씨(MUP_SY)' 김소연 대표가 '웨딩, 파티, 한복'이라는 3가지 주제별로 혼자 하는(셀프)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고 제품을 추천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뷰티골든벨'에서는 케이(K)-뷰티, 헤어, 네일, 피부케어 등 주제별 퀴즈를 통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미용 기본 상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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