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엽 책임연구원, 자랑스러운 기품원人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24 09:00
수정 : 2025.11.24 08:59기사원문
항공전자장비 국산화 등 다수 핵심 사업 참여
35년간 재직, 방위산업 경쟁력 확보에 헌신
그는 KF-16 전투기 기술도입생산 사업의 품질관리를 맡아 항공기 분야 품질보증 체계를 정립했으며 이후 T-50 고등훈련기 개발, FA-50 개조개발, KF-16 항공전자장비 국산화 등 다수의 핵심 사업에 참여했다.
24일 국방기술품질원에 따르면 김 책임연구원은 지난 1990년부터 35년간 기품원에 재직하면서 자주국방 강화와 방위산업 경쟁력 확보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폴란드 수출용 전차와 자주포에 장착되는 포신류를 적기에 시험해 방산 수출 지원과 품질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국방종합시험센터장으로서 탄약 저장신뢰성평가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약 3651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기품원은 또 우수 기품원인으로 기술연구분야 김태준 선임연구원, 품질연구분야 김영목 선임연구원, 기관경영분야 김승한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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