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파이낸셜뉴스
2025.11.24 09:25
수정 : 2025.11.24 14:23기사원문
시민영웅 25명에게 총 1억4000만원 전달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시민영웅 25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위험을 무릅쓰고 의로운 희생 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을 실천해 타인의 생명을 구한 올해의 시민영웅 25명을 선정했다. 작년 10월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로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구조하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은 김도엽씨, 음주 무면허 차량을 제지한 유차열씨, 차량 화재를 초기 진압한 정희한씨, 버스 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한 이시영씨, 사고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박승일씨와 윤남호씨,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한 박현우씨, 박종관씨, 김태호씨 등 총 9명의 영웅들이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의로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에쓰오일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은 타인을 위해 희생한 시민영웅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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